2021. 12. 19. 15:10ㆍ🔮 비밀책장/📚 food for soul
E2
역시 오래살아서 그런지 아는 게 많은 아죠씨
나였다면, (저게 진심이라면) 이쯤에서 프로포즈 했을 것 ┐(´~`)┌
미안해 시리야 너희 아빠한테,,,
(더 착잡해진 시리)
E3
적절한 때에 적절한 말을 할 줄 아는 위쳐아빠
라고 담백하게 말하지만 마음은 찌222잉
치열하게 살아온 모든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
사랑햇!!!
넌 최고야!!!!!
아, 정말 센스쟁이임
E4
주인공인 시리보다 마음이 가는 건, (아마 위쳐 시청자 대부분이 그러지 않을까)
다름아닌 예니퍼
예니퍼는 무언가를 느낀 걸까?
드루이드들은 '우정의 장소'라 부르지
종족도, 신념도 상관없이 모든 자유사상가를 반기는 곳
저들은 엘프를 잡아들여
다음은 드워프겠지
얼마 지나지 않아 모두가 표적이 될 거야
누구든 저들 눈에 '다르다'고 비치면
결국엔
예술가도 안전하지 않은 거지.
근데 샌드파이퍼,
인간이며, 미신이며, 전설이며,,, (고 뭐고 일단) 나좀 도와줘.
도움이 필요할 때 저렇게 쉽게 도움을 청할 줄 안다는 게 부럽다.
(((상처받을 준비 완료))) 맘껏 고소해 해
시간 없어 ((예니퍼 : 에효,, 다 내 죄지)) ☞ 맞음ㅇㅇ
옛날 같으면 얼씨구나 좋다고
널 공허하고 외로운 권력에 굶주린 악마라 하겠지만 (ㅋㅋㅋ그럴만두)
하지만 난 예술가야, 예니퍼
타인의 처지에 공감하는 게 내 일이지
비록 네 경우에는
아주 퉁명스럽고 뱀을 한가득 삶아 먹었나 싶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리고 시작되는 내 눈물버튼 ---
나도 무서워.
어느 날 갑자기
뮤즈가 내게 속삭이지 않을까 봐
이 대륙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그 한 가지 몫도 못 하면
그럼 쓸모없잖아
새 목적을 찾으면 돼
더 좋은 목적
WoW
경☆ 예 니 퍼 가 달 라 졌 다 - ! ! ★축
(역시 사람은 고생을 해 봐야,,,)
바라건대
하지만 위쳐에서 가장 좋아하는(짠내 폭발하는) 캐릭터는 너야.
E5
뭐 하는 짓이야?
이게 얼마나 위험한지 알잖아
겁 안 나요
게롤트 생각은 했니?
뭐라고 할지?
왜 이걸 꼭 하려는 거야?
헤매는 게 지긋지긋해서요
평생 제가 알던 모든 게
거짓이었어요
무엇보다 사랑했던 사람들을 모두 잃어서
진실을 물을 수도 없어요
이런다고 바뀌는 건 없어
새 진실을 알게 될 수는 있죠
더 단단해진 시리.
E6
E7
"하지만 예니퍼를 두고 함부로 바라선 안 되더군요"
아무리 주인공이네 운명이네 블라블라 해도, 당신 정말 예니퍼한테 너무햄
"때로 우린 최악의 경우를 상상하지"
"희망을 갖기 두려우니까"
시리의 존재를 잊는 게 모두에게 낫다고 생각했어
내가 틀렸지
그럼 예니퍼는?
시리를 해쳤다면 죽일 수밖에 없겠지 (이시대의 단호박남)
그래 당연히 죽여야지 무조건 죽여야 해 (ㅋㅋㅋ)
나도 적당한 날카로운 막대기만 찾으면 바로 찌를 거야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예니퍼도 변했다면?
사람은 궁지에 몰렸을 때 한심한 짓을 하곤 해
한심한 말을 내뱉고
하지만 친구라면
다시 돌아와
(게롤트) 이건 달라
그리고 미안해 야스키에르
넌 맨날 감성이 폭발하더라
(ㅋㅋㅋㅋㅋ이친구도 꽤나 뻔뻔한 편ㅋㅋㅋ)
인·엔프피협회 : 우리가 이럴리 없어- 안돼 돌아가
인·엔프피협회 : (3분 뒤) ,,,,,,,,,,,,,,,,맞잖아ㅠㅠㅠ드루와ㅠㅠㅠ
같이 있다 보면 아주 징징대기 도사야
'오 야스키에르, 나 너무 슬프고 혼란해'
이상, ENFP와 ISTJ의 (이상한) 케미였습니다-.
보고있으면 정말 마음아픈 예니퍼
그러나 시리도 만만치않게 짠한 캐릭터였고,,,
작가님 거 여기 여자캐릭터들한테 하나같이 오ㅐ그래요 ㅠㅠㅠ
자신의 마법을 되찾으려면 시리를 갖다 바쳐야 하는(?) 예니퍼는 갈등하고
나쁜X : (거의 다왔어 켈켈켈)
'할 일을 하고 네 운명을 움켜쥐어..!' 계속되는 유혹
갈등에 괴로워하는 중
별것 아닌 대사같지만 왜이렇게 예니퍼가 마음에 걸리는지
'그 문이 열려선 안되는걸 알고 있잖아요.'
네가 힘들다고 또 다른 힘든 사람을 이용하는 건 아무리 잉프피라도 용서 못해 예니퍼,,,,!!!
하지만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아는 네가 절대 그러지 않을 걸 알고 있지. ㅇ.ㅇ
'무서우면 돌아가'
예니퍼가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가늠이 가는 대사들이 많다.
아직 돌아갈 시간이 있어. 아직 너무 늦지 않았어.
하필 사람의 가장 깊은 상처를 후벼파는 마녀에게 걸려서 고생고생
그리고 결국 시리한테 다 들켜버린 예니퍼
사람은 꼭 끝의 끝까지 와 봐야 깨닫는다고, 너무 늦어버린 예니퍼.
또 배신당했다는 상처에 설상가상으로 오해까지 + 해버린 시리 ⸝⸝ʚ̴̶̷̆ ̯ʚ̴̶̷̆⸝⸝
그동안 돌이킬 많은 기회가 있었잖아
왜그랬는진 이해가 가지만,,, 왜 그래야만 했어,,? ╥﹏╥
"나랑 돌아가자"
"당장!"
하지만 이미 상처를 받을대로 받아버린 시리.
안그래도 남 못 믿는 애한테 ╥﹏╥
인생은 타이밍, 늦기 전에 잘 하자.
E8
다급한 상황인데 자꾸 옆에서 쫑알대다 옌한테 혼나서 눈 똥그래짐ㅋㅋㅋㅋㅋ
뭐든 저지르긴 쉽지만 되돌리기까진 몇 배의 희생이 더 필요하다.
한소리 듣고 나서 급 진지해진 엔프피
게롤트한테 이 벽옥 가져다 줘.
왜?
잘못된 걸 바로잡아 주는 돌이라니,,,, 낸하!!!
환상 속에서 그간 못했던 말 하는 시리
가짜인 줄 모르고 행복한 시간 보내는 중
(그냥 토시오된거 기여워서 넣어봄)
주인공이 할법한 대사 또 마구마구 날리는 중
힝 저두여,,,만능 위쳐아빠 나도 가질랭
(구냥 좋아하는 삼촌이라 넣어 봄)
건물도 부서지고 이것저것 날아다니고 정신없는 와중에 둘이 대화하는거 어이없고 웃김ㅋㅋㅋㅋㅋㅋ
일단 죽이고 나서 말할게 -!
주인공 모먼트_진짜 느끼하고 오글거리는데 아무튼 난 캡쳐를 해따,,,,,
라져-!
"You don't know."
"과거가 바뀌지 말란 법은 없지"
집으로 돌아와
우리한테 돌아와 시리, 우리 말 들려?
전 아무것도 안 할 거예요!
이 모든 게 사라질까 두려운 시리
그와중에 현실의 가족들 목소리는 계속 들려오고
아냐, 우리랑 있자.
희생하는 예니퍼
우리는 운명이야
완벽하진 않지만,
진짜지.
우리는 네 가족이고
네가 필요해
저 집에 가야 해요.
결단을 내린 시리
"삼촌 꼭 죽어가는 매머드처럼 절뚝이네요,,,"
ㅋㅋㅋㅋㅋㅋ아련하게 저런 대사 치는 (아재 다 된) 시리
야스키에르 : 우리 좀 봐.
하나의 대가족 같지 않아~?
놉(단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시즌 1에선 좀 환멸났는데 이번 시즌에서 야스키에르 왜이렇게 귀엽지???
앞으로 나아가도 되겠다 생각할 때마다
어떤 힘이 날 다시 어둠으로 끌고 들어가요
그냥 너무 지쳐요, 게롤트
삶은 계속돼
우리 셋이 서로 도우면 돼
운명인 건 피할 수 없다
피해서도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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