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report | 210528(금) | 백설탕보단 흑설탕? 이왕이면 무설탕 음료? 당(糖) 관련 잘못된 상식 3가지 팩트체크

2021. 5. 28. 15:00📸 기자 교육/Daily report

출처│헬스조선


백설탕보단 흑설탕? 이왕이면 무설탕 음료? 당(糖) 관련 잘못된 상식 3가지 팩트체크

 

당(糖)은 몸의 기본적인 에너지원을 만드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다.
하지만 많이 섭취하면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을 일으켜 주의해서 먹을 필요가 있다.

그런 당과 관련해 잘못 알려진 상식 3가지를 짚어보자.


• '무설탕 음료'는 정말 괜찮을까
무설탕 음료에는 설탕보다 몸에 해로운 액상과당이나 아스파탐이 들어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액상 과당은 포도당으로 이뤄진 옥수수의 전분에 인위적으로 과당을 첨가해 만든 물질로,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데 잘 사용된다.

• 백설탕보다 흑설탕?
하얀 설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생긴 후부터 흑설탕 생산량이 증가했는데, 흑설탕도 결국 백설탕과 다르지 않다.
흑설탕은 백설탕을 가열하고, 거기에 캐러멜이나 당밀(사탕수수를 설탕으로 정제하는 과정에서 남는 시럽)을 첨가한 제품으로, 백설탕에 색을 하나 더 입힌 것에 불과하다.
당밀에는 사탕수수를 정제하면서 빠져나간 미네랄이 함유됐지만 그 양은 무시해도 될 정도로 적다. 가공이 덜 된 설탕을 찾는다면 '비정제 사탕수수당'이라고 적힌 제품을 찾는 것이 낫다.

• 벌꿀이 설탕보다 몸에 좋다?
꿀은 벌이 꽃의 밀선에서 빨아들인 설탕을 다시 토해낸 것이다. 이때 빨아들인 설탕은 벌의 효소 작용에 의해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해돼 배출되기도 하고, 설탕 그대로 배출되기도 한다.
단당류일수록 맛이 달기 때문에 벌꿀은 이당류인 설탕보다 더 달게 느껴진다.
꿀의 GI(혈당상승지수)는 55, 설탕의 GI는 68이다.
벌꿀은 설탕만큼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는 않지만, 대부분 과당, 포도당, 설탕 등의 단순당으로 이뤄져 있어 마음 놓고 먹기에는 무리가 있다.
또한, 벌꿀에는 설탕에 없는 항산화 물질, 미네랄 등이 꿀에 포함돼있긴 하지만 그 양이 큰 효과를 낼 정도로 많지는 않고, 많이 먹으면 당을 과다하게 섭취할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한국잡지교육원_취재기자20기_주하은>